#그녀의 산행후기
♧북한산 숨은벽 산행♧
#자작글~-
♧북한산 숨은벽 해골바위 ♧
*일행 2명
*뷸광역 8번출구(3호선)
10시30분도착
*버스704번승차
10시 34분출발(오전)
*제2효자비 정거장 하차
국사당 있는곳에
11시20분시작한다(오전)
*숨은바위 오후2시도착
휴식 점심시간
*2시 49분 하산시작
5시 59분 효자비 정거장(오후)도착
704번승차
북한산 가는 동안 화장실 없음 참고하시랴
처음올라가는길이 둘레길이랴고 했었는데
천만의 만만의콩떡 돌길이 이어진다
숨은벽이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의 암벽이며 암벽에서 펼쳐지는능선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가려져
숨어 있는듯 잘 안보인다고해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국사당
*
약도한번살펴보고~~건성이지만.ㅋㅋㅋ
남자들은 자연보호 가능하나
그럴만치 난 용기가없어 화장실 들르고
스틱도 가방에서 꺼내고 시작
등산탐방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서
상당한주의가필요함
주변경관눈에 안들어옴
단풍모두마르다
그늘진곳 이뿌지만
죽어나 사나 안전이최고 처음 오를때
부터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저길어찌가요
무서워~~으응
호흡가다듬고 때로는 스틱대장님께 맡기고
한발한발 옮긴다
무서워서 사진안찍었으나 엄첨긴장
스틱잡는요령과 안전을강조해도
제가 알라서 할께요
나무뿌리 붙잡고 난간을 기며
무릎을꿇으니 무릎까진다고 하지말랴고해도 네발로 엉금엉금
도대체 다리가풀렸느지
한발자국도 발이 안떨어진다.ㅋㅋㅋ
리딩하신대장님 가겠어
내가 긴장하니 본인도 긴장
한참을 올라오니 바위가 어슴프레 보인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산우님들도 없다
너무 코스잘못잡았다고 위험하다고
내려가자 안되겠어
왜 ?멀어요 ..응 아직도 까마득해
이렇게 갔다가 우리하루종일가야해
헉 ~ 가자 위험해안되겠어
가다가보면 가겠죠 배쨩한번좋네
사고날까봐 그려지
엄첨많이 올라가서 하산하다가 나홀로 전문 산행인인지 만났다
얼마나 산길에서 사람만나니 방가운지
서로 인사하고 어디가느냐고 하니
숨은바위 능선돌아간다고하니
멀다고 못간다고 1분만가면된단다
손짓하며 저만큼 같다가 내려왔다고하니
1분만 올라가면 된단다
그려면서 도사처럼 비 호처럼 도인처럼
눈앞에서 사라졌었다
그말에 용기내어 또가봅시다 온것이
아깝잖어..리딩하신 대장님
가겠어 그래 가보자
아이공 이뻐라..울지도않고 못간다고
울면서 퍼지면 어쩌냐
또올라간다
1분은커녕 5분 10분가도 목적지가아니다
어느순간 기어오르니 봉침도 밧줄도 없다
출입금지 추락주의 그련데 왜사람들은 모험을즐낄까
내기준 분명히 최고 난이도 상
어느순간오르니 또절벽 무서웠다
아니 발이안떨어졌다
유격훈련 받는 장병처럼 기어오른다
그때 우르루 산행팀이 온다
홧팅 ~!할수있어요
아무도 믿지말고 내신발 믿어요
등산화 믿러요 절데로 안미끄려져요
아마 여성 산대장인가
길을필할수도 없고 내가 엉금엉금기니
뒤따르던 산우님들도 나땜시 겁집어먹고
내가오히려 선탑~어느지점오니
또 난간 그코스만 지나면 저기가숨은벽이란다
*
*
우와 드디어 올라오니 어느등산로오셨는지
엄첨많은산우님
숨은바위
해골바위
우리발아래
어느순간 내배냥도 내몸과함께 짐
내 배냥 받라져요
배냥을 대장님께 올리고 봉놓치면안돼
어깨 힘주고 스틱나주고
젖먹던힘까지 내서 봉을 잡고 기어올랐다
아차하면 그야말로 난간 머리가 온통 하애졌다
그때 마침 내뒤를 뒤따라오던 산우님
날 뒤에서 밀어주셨다
내가 올라오니 아래서 만나본 산우님들이
나도 당황스렵게 우뢰와같은 박수
아마 내가 못오를줄알았나보다
우와 ~~장하십니다
못오시고 포기할줄알았는데
뒤따라 오셨네요
나 또 산우님들에게 격려와 응원 박수받아보긴처음이야 ㅋㅋㅋㅋ
사방팔방에서 인중샷 나도 호흡한번크게쉬고
그제사 숨은벽과 도봉산 오봉산 내눈앞에
해골바위도 아래에
우와~~내가도전해서 해냈다
만세 만세다~ㅋㅋㅋㅋ
그련데 산행시간은 3시간이넘어있었다
2시정도 만보도못걸었어요
6571이던가 ..평지의차이점
*
*
*
*
북한산 고양이도만나고
사람들이 우르르 올랐다가 또우르르
사라졌다
그제서야 북한산 숨은벽을 동서남북담아보았다
숨은벽 넓은 바위에서 점심과 커피도 마시고 우리가 가장 늦게 내려왔다
내려오는길도 상당히 돌비탈길
내기억속 계룡산 정상가면서 벌벌떨던기억
남편과 지리산 천왕봉 가다가 마누라땜시 도중하차
아마평생 못가보겠지...혼자 생각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오를때 가족4인
남편과 두아들 동행 성판악 코스 오르고
내려올때보다 더힘든것 같았다
한며칠전 여성봉을 (북한산)올랐었다
그때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로 힘든산행
이었다
*
*
하지만 힘든것 만치 기쁨도 벅찬감회로
다가왔다
아그련데 중간중간 못가게 막아두었어요
점프해서 넘어왔어요
위험구간에서 제앞에서 리딩
때로은 제뒤에서케어
아래는 단풍이 멋졌어요
그련데 대부분 단풍이 메말랐어요
힘들어요 쉬었다 갑시다.ㅋㅋㅋㅋ
원하던 원하지않던 제가모델입니다
둘이가면은요
등산로 거의없어요
사람들이 길내기....
동행하셨던 두분 겁먹고 모두포기
나중에는 오솔길
힘들었죠 수고했어요
전에는 이렇게 힘이 안들었는데
그땐대장님 젊어서 그랬겠죠
왜가도 가도 길이없어요
등산로 잘못들어온것아니에요
왜 계속 산이야... ~
산속으로들어가요.ㅋㅋㅋ
하니 등산 할때보다
쉽잖어...
한참을돌길을내려오니 오솔길
오빠 .여기는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길이에요
이제 살만한가보다 농담하는것보니
단풍이 이제들어와요
고맙고 미안하고 장하고 이뻐요
토닥토닥 (대장님말씀)
정말 저런 오솔길로도 엄첨 많이 걸어왔어요
*
*
*
내려오니 지난번애북한산 둘레길 사기막길
효자비 본익숙한공간이 나타났어요
늦었는데 저녁식사랴도 할까 .하는걸
안돼 버스타야지 또 연신내서 우리집까지
1시간걸리죠
우리신랑님 칼퇴해요 ..
704번 버스승차.
연신내역 하차
연신내역에서 각각헤어지고
전 안전하게 집으로 총총총
집에 도착하니 7시였습니다
얼른 저녁준비해서 먹고 포스팅합니다
리딩해주신 대장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녀는 용감하게 겁내지 않고 해냈습니다
효자비있는곳 내려오면 맞은편 횡단보도
건너면 버스정거장
704번타고 연신내역하차 3호선 5호선
승차해서 안전하게 귀가 완료했습니다
산 행 시작
국사당레서
*11시20분출발
숨은벽에서 도착 2시정도되었나
*1시 57분~도착~(점심하고휴식시간)
*2시49분하산 신경써서 시계봄
한시간동안숨은 계곡 능선에 감상
가장늦게 내려옴
*하산길은 다른 탐방로로 이동
효자비정거장
* 704번버스승차 5시59분
실제로 더빠를수도
내가 울아들들에게
마미 하산 완료
버스탔어 카톡에 보고된시각이더라서요
시원찮은 엄마가 안전사고랴도 날까봐 걱정해서.
ㅋㅋ 내행선지 혹시나
두아들에겐 밝히고 집을나선다
영원한 내편 응원해주는 자녀라서요
호랑이같은 내남자 무서워서
정작 남편에게는 못알림 안전사고랴도
났다간 죽음이라서~~요ㅋㅋㅋ
북한산 숨은벽능선 을다녀오고나서
2020년 10 29(목)
국사당 언젠가 와본적이 있는 곳입니다 무엇인가 들어갔다가
혼난기억 지금 국사당은 인왕산 가도 있더군요
쓰윽 건 성으로 읽어보고요 ~~~~~
이정표도 찍어보고요
북한 산 가는 동안 화장실없음
남자분들은 자연 보호가능하나 여자분들은 사용 바람
아직은 그래도 여자인지라 자연보호할정도로 용기와
배쨩이 없어서
화장실 들르고요 스틱도 가방에서 꺼내서 점검하고요
오색 딱 다구리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등산 탐방로가 잘정비되지 않아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변경관 눈에 아들어옴 단풍 모두가 조금은 메말랐어요
자 ~지금 부터 긴장합니다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약도 확인하고요
북한산의 특징 돌 바위 화강암
우와 ~~~~~~저길 어찌건너가 지금부터 바짝 무서워지고
쫄기시작합니다
다른길이 없느냐고 하니 없다고합니다
헐 ~~~~~~~~그럼 가야죠 방법이없으니
ㅠㅠㅠㅠ으악 무서워
저옆길을 건너가야 합니다
안전하게 건너왔습니다
산에가면 늘 정성스렵게 쌓아놓은 돌탑들 공들려서요
죽으나 사나 안전이최고 호흡가다듬고 숨몰아쉬며 한발 한발 이동합니다
한발한발 옮긴다
무서워서 사진안찍었으나 엄첨긴장
스틱잡는요령과 안전을강조해도
제가 알라서 할께요
나무뿌리 붙잡고 난간을 기며
무릎을꿇으니 무릎까진다고 하지말랴고해도
네발로 엉금엉금
추락주의 다리 가 아떨어지다 다리가풀렸는지 ㅠㅠㅠ
한발자국도 발이안떨어진다
추락주의
리딩하신 울 대장님 가겟어
?내가 긴장하니 정작 본인도 긴장 했아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산우님들도 없다 너무코스
잘 못잡앗다고 위험하다고
안되겟다 내려가자 ,안되겟어 ,대장님말씀
왜 ?아직도 멀어요 ?
응아직도 까마득해 이렇게 갔다가우리하루종일 가야해
헉 ~~~~~~~~~~진짜로 그럼 어떻해요 ..
가다가 보면 가겟죠 난 갈수 있는데 그래도 호기심 두려움 ,,
배쨩한번 좋네 사고 날까봐그렇지
엄첨 많이 올라와서 그럼 아쉽지만 포기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그때 어디선가 나홀로 저문 산악인 산길에서 산우님 만나니 얼마나 방가운지
서로가 인사하고 우리는 길이험해서 다시 돌아간다고 하니
그분 말씀 1분이면 간단다 숨은 바위 계곡을 갈려고 돌아서 갈려고 한다고하니
그려면 서 도사처럼 비호처럼 도인처럼 우리눈앞에서 사라져버렸다
유격훈연 받는 장병처럼 네발로 기어오른다 무릎을 꿇지 마라고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냥 네발로 기고 목적지 가면 장땡이죠
그말에 용기내어 또가봅시다 온것이 아깝잖어
리딩하신 울대장님 그래도 걱정인지 갈수 있겟어 ,가겟어 ,,재차 확인
그래 갈때까지가보자 못가면 백하고
아이공 이뻐라 울지도 않고 절데로 못간다고 퍼지지도 않고 또올라간다
그련데 1분은 커녕 5분 .10분가도 목적지가 아니다
헉 ~~~~~~~~~~중간 중간 산우님 만나니 아직도 이정도 더험한 길을 가야한다고
은근히 겁 주니 또긴장 한다
어느순간 다올라왔다
아마 시간이 오후1시 57분으로 나중에 알려주셨다
몇시인가 보아요 너무힘들어서 시간확인할 겨를 도 없엇다
미리 와계신 산우님들 조금 전에 아래에서 만나신분들도 계시고 갑자기 박수세례에 당황
아마 내가못옷줄 알았나봐다
산행지에서 박수 받아보기는 처음이야 ㅋㅋㅋ
힘든만큼 벅 찬감회
그제사야 호흡한번 가다듬고 숨은 비경이 눈에 들어왔다 신비하고 웅장하고 빨려들러갈만한
사람들을 황홀하게 만드는 숨은 바위
산행시간 약 3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북한 산 고양이 만나고요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다가 어느순간 우르르 또사라졌어요
우와 드디어 내가 해냇다 마음껏 소리질려본다
해골바위 도 바로아래에도 있고요
다음편도기대해주셔요
북한산 숨은벽능선 을다녀오고나서
2020년 10 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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